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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분당천사랑 청소년 탐사대
-아이들이 물놀이 할 수 있는 1급수 확보
-1급수 어종의 귀환작전
-도심 하천의 한계는 없는지 가천대 전문가 의견수렴
-분당천주변 시민연대활동 추진
-상류 율동저수지와 그 상류에 대한 조사활동 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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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현황
- 분당구청에서는 1달에 한번 담당자가 시료를 채취해서 검사하고 있는데 2017년 기준 최1급수라고 함
-최1급수의 경우 사는 물고기들은 볼 수 없고 하류에 잉어가 보일 뿐임
[아시아타임즈=김재환 기자 2018. 5. 3]성남시 분당구는 3일부터 11일까지 8일 간에 걸쳐 하천 생태현황파악을 위해 '물속생물 조사'를 실시한다. 분당구는 이를 위해 환경단체 전문가 6명 및 환경위생과 공무원 3명으로 구성된 '물속생물 조사단'을 꾸렸다. 조사단은 하천별 상·중·하류의 하천물속생물을 뜰채 등으로 채집해 생물종과 개체수를 확인하고 조사표를 작성 분석한다. 조사는 분당 지역 지천인 여수천, 야탑천, 분당천, 운중천, 동막천 등 5곳이다. 상·중·하류 15개 지점에서 이뤄진다. 분석 자료는 수질 및 수생태계 환경 개선 사업의 기초자료로 활용키 위해 데이터를 구축하는 한편 생태중심의 수질평가에 이용할 계획이다. 지난 2017년 채집한 물속생물은 줄새우, 부채하루살이, 꼬마줄날도래, 청나비날도래, 잠자리 유충, 네점 하루살이 등이 확인됐다. 분당구 환경위생과 관계자는 "하천물속생물조사를 지속적으로 실시하는 한편 시민 하천 모니터 요원을 운영해 쾌적한 하천으로 가꾸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jhk1527@naver.com 저작권자 © 아시아타임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14.7.14) 성남시는 토종물고기 어종이 사라지는 것을 막고 더 건강한 생태계 보전을 위해 7월 14일 오전 11시 분당 중앙공원 앞 분당천에 민물고기 2,000마리를 방류했다. 이날 행사는 분당 중앙유치원 어린이 130명과 이재명 성남시장 등이 참여해 1급수 지표 어종인 버들치 1,000마리와 참갈겨니 1,000마리를 직접 방류했다. 방류한 버들치는 보령 민물생태관에서 어미의 알을 부화시켜 키운 4~5㎝ 크기의 어린 민물고기이다. 버들치는 우리나라와 시베리아, 연해 지방, 중국 북부에 주로 분포하며, 물속에 포함된 산소량이 풍부하고 수온이 낮은 1급수에서만 서식하는 대표적인 냉수성 어종이다. 앞으로 10개월 정도면 7~8㎝ 정도로 자라 분당천 토속 어류로 자리 잡아 살게 된다. 참갈녀니는 4~10㎝ 정도 자란 상태로 이날 분당천에 방류됐다. 참갈녀니는 하천의 수초와 여울이 있고 비교적 유속이 있는 물에 사는 잉엇과 어종이다. 저녁 무렵에는 수면 위로 뛰어올라 곤충 등을 잡아먹기도 한다. 시는 이 2개 종 민물고기가 유속이 빠른 분당천의 생태 특성에 잘 정착해 서식할 수 있는 어종이라는 전문가 자문을 얻어 이번 방류 물고기로 정했다. 생명이 살아 숨 쉬는 하천이자 사람과 자연이 어우러지는 하천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성남시는 이날 행사장 주변에 탄천 서식 조류, 야생화 등 생태자료 20점을 전시해 참여 어린이들이 성남의 자연 자원을 한자리에서 볼 수 있도록 했다. /성남미디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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